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은 17일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 공모와 추천을 통해 구성된 공동대변인단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송민재씨 △제주한라대학교 총학생회장 정공진씨 △전직 언론인 출신 청년농부 강권종씨 △제주의료원 노조위원장 남태우씨 △수어통역사 김혜란씨 △(주)제이그랜드 대표 강태훈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의회 여성 초선인 강성의, 강민숙, 김경미, 이승아 의원도 공동 대변인단에 배치됐다.

송재호 위원장은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변인단이 일방적 홍보에 치중했던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도민과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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