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33.43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346명이다. 

신규 확진자중 19명은 도내 접촉자며, 7명은 다른 지역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에 4명이 추가돼 99명으로 늘었고, ‘제주시 단체 여행’도 5명이 추가돼 1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2월에만 6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한달 629명과 비슷한 수치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많았던 월별 확진자는 올해 8월 860명이며, 그 뒤로 올해 11월 629명이다. 

아직 12월 중순임에도 제주 코로나 월별 확진자 발생 역대 3위에 오른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12월11일 32명 ▲12일 36명 ▲13일 39명 ▲14일 33명 ▲15일 29명 ▲16일 35명 ▲17일 30명 등이다. 

1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가 33.43명에 이른다. 

최근 1주일 사이 코로나 확진자는 40대가 전체의 20.9%를 차지해 가장 많고, 그 뒤로 10대가 20.5%를 기록중이다.  

이어 ▲60대 17.5% ▲30대 12.4% ▲10세 미만 10.7% ▲20대 7.3% ▲50대 6.4% ▲70대 3.8% ▲80세 이상 0.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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