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지방세정 평가 최우수부서로 애월읍과 화북동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등록면허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징수실적과 세입기여도, 체압액 정리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읍·면과 동별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결과 취우수부서로 읍·면지역 애월읍, 동지역에 화북동이 선정됐다. 

우수 부서는 한경면과 연·노형동, 장려부서는 조천읍과 이도2·아라·일도2동이 각각 선정됐다. 노력상은 우도면과 삼양·건입동이다. 

오숙희 제주시 세무과장은 “납기 내 징수율 제고와 새로운 시책 발굴, 제도개선 등으로 보다 앞서가는 세정업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징수·홍보에 노력한 읍·면·동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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