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 수는 771명으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502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2명이고, 7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타 지역 입도객으로 분류됐다. 

해외 입국자 1명에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이들이다.

도내 접촉자 중에서는 '제주시 중학교' 관련 집단감염자 1명이 늘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4명이다.

한편,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는 286명으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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