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오후 8시 56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7분 만인 오후 9시 3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분리수거함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특이한 화재 원인을 발견할 수 없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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