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장 3연임 성공 뒤 부회장 승진 ‘승승장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제주의소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제주의소리

제주출신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KB금융지주는 최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를 부회장으로 내정하고 3개 계열사 신임 대표를 추천했다.

이동철 대표는 재임 4년 간 KB국민카드의 위상을 굳건히 굳힌 성과를 발판으로 지주 부회장에 올라 양종희, 허인 부회장과 함께 3인 부회장 체제를 이뤘다.

이동철 대표는 1961년생으로 제주일고(23회),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국제법을 전공했다.

KB국민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미국 뉴욕지점장을 거쳤으며 KB금융지주에서 전략담당 상무, 전략시너지총괄, 전략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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