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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해숙, 김복자, 이영미 자원봉사자. 사진=서귀포시. ⓒ제주의소리

올해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수상자가 29일 발표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는 이해숙(동홍동) 씨에게 돌아갔다. 이해숙 씨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서귀포의료원 안내 등 총 532시간을 봉사했다. 은장과 동장은 각각 김복자(성산읍) 씨와 이영미(대정읍)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가장 우수한 3명을 선정한다.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자 자택에 ‘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 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강창용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시민 중심 행복 도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했다. 특히나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난 3인의 봉사 정신은 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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