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루 사이 제주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8분께 제주시 일도1동 중앙사거리 북쪽 도로에서 차량과 전동 킥보드가 부딪혀 A씨(28)가 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4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끼리 부딪혀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7시 32분께 제주시 아라2동 제주여중고교차로 동쪽 도로에서는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63세 B씨가 경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7시 43분께는 제주시 노형동 노형오거리 남쪽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히면서 C씨(47)가 다쳤다. 

제주 곳곳에서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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