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63명으로, 하루 평균 9명 수준으로 줄었다.

지역 내 감염이 최소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2명이고, 이중 1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거나 타 지역 입도객으로 분류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3주간 더 연장되는 가운데, 이달 지역 내 확진자 수는 209명을 기록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8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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