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돌 제주카메라기자회, 1월19~2월18일 한달간 제20회 보도영상전(온라인) 개최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19일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명철)로부터 ‘2021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19일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명철)로부터 ‘2021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명철)는 김황국 의원에 대해 94%의 높은 본회의 출석률과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등 9건 조례안 대표발의, 63건의 공동발의 등 72건의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높이 평가해 ‘2021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 19일 시상했다.

특히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정역량 강화와 등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고,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제주 공항소음민원센터 개소 등 공항소음 피해 대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정정책 방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문공설시장 환경개선, 도시재생사업, 병문천 하류 지역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한 주민 친화적인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쳤다.

‘올해의 의원상’은 1차로 조례발의 건수와 본회의 출석률을 합산해 상위 10명을 추린 뒤 주요 의정활동, 지역주민과의 소통, 수상 경력 등을 평가하는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4명의 후보를 선정한 후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주카메라기자회는 19일부터 한달 간 회원 30여명이 지난해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용, 보도한 영상 기록들을 모아 제20회 보도영상전 ‘기록 2021’을 개최한다.

보도영상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www.jejucam.com)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주목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인물과 잃어버린 제주교육의 현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제주4.3과 관련된 역사의 순간들과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의 신비로운 풍경들, 환경오염에 시름하는 제주의 청정자연이 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번 보도영상전에서는 한국영상기자협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인 ‘땅의 기억’, ‘할망바당’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인 ‘가스와 언론’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02년 5월 창립한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제주의소리, KBS제주, 제주MBC, JIBS, KCTV제주방송, YTN, JTBC, 채널A, 연합뉴스TV 등 9개 언론사 30여명의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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