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까지 개교 70주년 맞아 역사 기록물 공개 수집

2022년 임인년 개교 70주년을 맞은 국립제주대학교가 오는 4월 30일까지 제주대 역사 관련 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 

대학 동문을 비롯한 도민을 대상으로 수집하는 역사 기록물은 1952년 제주초급대학으로 인가받아 개교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료다. 

사진과 박물류, 기념류, 시청각·동영상류, 발간물, 녹음기록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수집하며, 수집된 기록물은 선정 과정을 거쳐 ‘제주대 역사실’ 전시 및 발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록물은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자는 △기증증서 수여 △기념품 증정 △전시 기증자 이름 표기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기록물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총무과 기록관 전화(064-754-8224)나 이메일(minervaf@jeju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대는 “사라져가는 대학 관련 기록물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개교 70주년을 기점으로 수집, 기증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한 일반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국·미국·이탈리아 국제미술 교류전 △국가거점국립대 박물관 연합 전시회 △함께 나누는 사랑의 헌혈 △아름다운 캠퍼스 제주대 사진 공모전 △3대 동문 발굴 및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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