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18일만이다. 

이날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1명은 타 지역에서 입도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해외입국자고,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이들이다.

이달 확진자 수는 300명 선을 넘어 누적 316명이 됐다. 제주지역 총 확진자 수도 4977명을 기록하며 5000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해외 관련 입국자 중 2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며 도내 누적은 6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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