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 사례가 급격히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15명은 도내 접촉자로 분류됐다.

타 지역에서 방문했거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0명이고 해외 입국자는 2명이다. 그외 5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조사중에 있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 수도 134명으로 뛰어올랐다. 하루 평균 19.1명 꼴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해외 관련 4명, 국내 관련 3명 등 총 7명이 늘었다. 지역 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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