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여름밤 해변축제 삼일째 무대서 박수갈채...최남단 전문예술단

▲ 서귀포시립관악단
'2007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삼일째인 22일 무대에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전문 예술단인 서귀포시립예술단이 출연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귀포시립합창단(지휘 홍성호)과 서귀포시립관악단(지휘 양경식)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이날 '남국의 향기, 파도를 넘어'란 주제 아래 객석을 메운 관람객들에게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동안 제주국제관악제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관악제 등 수준 높은 무대에서 제주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높여왔다.

▲ 서귀포시립합창단
서귀포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날 "우리 예술단은 아름다운 남국 서귀포시를 알리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열망을 풀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관악단.합창단이 되고자 혼신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유양욱 소프라노가 협연했다.

   
 
 
   
 
 
▲ 소프라노 유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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