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의 선두주자로 제주에 둥지를 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한 강좌 수강생중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한 강좌 수강생 중 우수학생에게 7일 오전 11시 다음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제주대학교 2명, 제주한라대학 2명 등 4명으로, 이들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향후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다음은 2007년 1학기 동안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에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과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를 결합한 맞춤형 강좌를 개설, 진행해 왔다.

제주대 겸인교수로 강의한 석종훈 대표이사는 학기 중 받은 강사료 전액을 하반기에 개최될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전시회에 기부, 학생들의 학술활동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현 제주프로젝트TFT 실장은 “제주지역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은 다음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향후 제주대학교에 다음 트랙을 개설, 5년간 1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한라대에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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