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3사, 18~21일 14개 읍면동사무소…KCTV제주방송, 선로·컨버터 무상 수리·교체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에 따른 수해피해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해를 입은 정보통신 및 가전제품 무상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국내 가전제품 3사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14개 읍·면·동사무소에서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전자 국내 가전제품 3사 모두 참여한다.

순회점검 일정은 △18일 건입동·일도1동, 용담1·2동 △19일 삼도1·2동, 이도2동·화북동 △20일 오라동·노형동, 성산읍·표선면 △21일 한림읍, 남원읍 등이다.

이와 함께 일반전화(인터넷전화 포함)와 케이블TV, 가정용 인터넷 등에서도 ㈜KT, LG데이콤, ㈜KCTV제주방송, 하나로텔레콤 등이 침수피해 선로교체 무상지원 및 전화기·컨버터 무상 수리·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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