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19일 안덕청소년수련원에서 2004 청소년자립생활캠프가 실시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은 도내 자립생활운동에 앞장서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고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04 청소년자립생활캠프를 마련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캠프를 통해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성인장애인과 청소년, 장애인들간의 교류를 통한 자립생활운동 활성화를 꾀한다.

장애인들과 도내 17~26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될 이번 캠프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의 의미와 도내에서는 어떻게 자립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지 등에 대한 다큐멘터리 상영,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강의와 간담회, 장애인과 청소년간의 교류회 등이 진행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부터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I.L(자립생활) 패러다임 도입을 통해 도내에 장애인 자립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 722-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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