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 눈이 빙판길로 얼어 붙어 아침 출근길에 불편을 많이 겪었다는 뉴스도 들려온다.
소설(小雪)을 이틀 앞둔 제주는 아직 까지 눈소식은 없다. 그러나 아직 기온이 차고 바람까지 있어 감기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흐리고 아침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온 후 개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3도(한라산 6도), 서귀포 15도 등 12도~1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2.5미터, 오후 1~2미터로 점차 낮아지겠다.
제주도 서부와 산간 지역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으며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1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 9도(한라산 2도), 낮 최고기온 15도(한라산 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모레(22일)는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것을로 전망된다.
안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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