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 제공 ⓒ 제주의소리
밤사이 겨울비가 차분히 내려 제주를 적셨다.

오늘(11일) 제주는  비교적 포근한 아침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별다른 비소식 없어 야외활동 하기에 무리가 없는 하루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몸을 움추리게 하는 추위는 없겠지만, 해안과 한라산을 비롯안 산간에 안개가 낄것으로 보여 차량운행에 주위가 필요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후 오전에 개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5도(한라산 10도), 서귀포 16도 등 15도~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2미터, 오후 1~1.5미터로 점차 낮아 지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1~2미터로 일겠다.

해상에도 오전에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으니 해상교통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내일(1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오전 40%, 오후 40%)가 곳에 따라 조금 오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9도~10도(한라산 4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13도(한라산 6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3일)는 흐린 후 개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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