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더 떨어져 약한 추위를 보이겠다.

특히, 오후 들면서 아침보다 찬바람이 더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산간에는 밤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40%)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에 5mm 안팎, 예상적설량은 제주도 산간에 1cm 안팎이 될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0도~13도(한라산 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부터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밤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으니 차량운행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5~2.5미터, 오후 2~3미터로 점차 높아지겠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 질것으로 예상되 해상활동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내일(14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7도(한라산 -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한라산 1 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모레(15일)는 구름조금 있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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