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수 3114곳 18.6가구당 1개 업소 운영

제주 서귀포시가 식품접객위생업소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식품접객업소수는 3114곳으로 18.6가구당 1개 업소가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는 서귀포시 인구수 15만5000명 중 8% 수준인 1만2456명이 식품접객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기초회화 교육 등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모범업소에 한해 외국어혼용 메뉴판 제공, 상수도요금 감면, 음식물쓰레기봉투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식품위생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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