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모 교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87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0시25분경 제주시 연동 H교회 물품창고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에 있던 문모씨(2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창고 안에 있던 난방용 실내 마감재 250여장 등 66㎡(20평)가 전소되고, 승합차량이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들의 불장난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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