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 접수 처리한 건축 인허가 관련 민원은 총1만3381건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007년 건축 인허가 관련민원이 총1만3381건이고 2006년의 경우 1만395건으로 28.7%나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의 지난해 건축허가 처리된 면적은 1746건 59만7203㎡에 달하고 이는 2006년 1679건 56만9289㎡에 비해 증가했다.

광고물 관련 옥외광고물표시 및 광고업등록 인허가 건수도 2007년 5052건으로 2006년 3986건에 비해 26.7%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건축관련 인허가 증가추세와 더불어 제주자치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건축경기가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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