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정보고회서 ‘경제’최우선 화두 꼽아...‘행복 서귀포’비전제시
이날 오후3시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열린 2008년 시정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이같은 비전과 운영목표, 역점 시책 등을 보고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비전에 따른 운영목표로 ▷건실한 지역경제 ▷청정한 1차 산업 ▷최고의 관광휴양 ▷고품질 교육문화 ▷맞춤형 시민복지 ▷창조적 주민행정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6대 전략산업의 내실화 추진 ▷경쟁우위의 친환경1차산업 육성 ▷문화예술의 진흥과 체류관광 환경구조 전환 ▷국책.민자산업의 차질없는 추진 ▷맞춤형 복지시책 구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변화에 대응하는 창조행정 구현 등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김형수 시장은 이같은 현안사항에 따른 실천계획으로 여덟 가지 실천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형수 시장은 ▷신경제 혁명의 해 실현을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 ▷뉴제주운동 민간부문 확산 ▷도민 대통합 및 자치역량 강화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근절대책 ▷기초질서 정착을 위한 원년의 해 선포 ▷맞춤형 복지시책 구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완벽한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등을 실천계획으로 밝혔다.
특히 김형수 시장은 ‘신경제 혁명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희망과 믿음, 상생과 화합의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시장은 또 “공동체 전체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김형수 시장은 네가지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형수 시장은 ▶제주신공항(제2공항)을 지역내 유치해줄 것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조기추진 ▶혁신도시 내 명문고 유치부지 확보에 지원 ▶정기 여객(화물)선 취항 유치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김형수 시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그리고 평화의 섬을 완성하는 2008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