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터넷신문고에 접수된 지난해 민원건수가 전년에 비해 35.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신문고 운영결과, 총1457건이 접수처리돼 전년 총2253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접수 민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교통 511건(22.7%), 도시건설 423건(18.8%), 환경 204건(9.1%)순이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분야는 관광(△55.8%), 문화체육(△45.6%), 경제(△40.2%)순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복지분야는 15.4%가 증가했는데 이는 태풍나리로 인한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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