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상시복무기강점검단’운영…신뢰받는 시정구현, 기초질서확립 중점

제주시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우선 필요한 것으로 판단, 공직내부의 무결점(Zero Defects)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2월부터 ‘상시복무기강점검단’을 운영을 통한 감찰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제주시는 2008년을 공직내부 무결점운동 추진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시민불편사항 해소 및 기초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목표로 이번 복무기강점검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복무기강점검단은 감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현을생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2개 팀 6명으로 편성, 본청 및 읍면동 직원에 대한 복무점검팀 등 2개 팀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복무기강점검단은 기동감찰활동을 통해 제주시 소속 직원들의 공직기강 해이 사례와 각종 생활민원 처리상황에 대하여 우선 점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복무기강점검단 점검결과 나타난 취약분야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우수모범 사례에 대해서는 전 부서로 전파해 신뢰받는 제주시 공직자 상을 확실하게 정립하겠다”면서 “점검활동 중 우수 공무원에 대하여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 적용을 통한 사기진작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시가 이번 복무기강점검단 운영을 통해 공직내부의 무결점(Zero Defects)운동을 적극 전개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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