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리사무장.통장 등 행정일꾼에 시정정보 신속 제공

제주시가 지역내 리사무장과 통장 등 일선 행정일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시정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사이버파발마시스템’과 ‘문자전송서비스(SMS)’를 연계해 관내 리사무장 및 통장에게 문서발송과 동시에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 파발마시스템은 작년 8월부터 제주시청 전자문서시스템과 관내 96개 리사무소를 비롯해 동(洞)지역 414명 통장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서 및 시정 정보가 유통되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 사이버 파발마시스템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리사무장 및 통장간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시는 대리발급으로 본인 인감증명이 발급되는 즉시 인감증명 발급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해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또 민원인에게 건축 및 주택 민원의 접수․처리 단계에 따른 각종 민원처리사항을 문자서비스 및 전자우편(E-mail) 서비스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시스템을 금년 하반기중 도입해 고객 만족을 위한 행정업무의 대민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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