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가 아닌 피부관리실에서도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성매매 남성 유모씨(30.제주시)와 업주 박모씨(28.여) 등 3명을 성매매 및 알선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연동에서 B 아로마 피부관리실에서 유씨는 성매매 대금으로 34만원을 카드로 결재, 성매매를 한 혐의다.

업주 박씨는 30~40대 여성을 고용한 후 손님으로부터 돈을 받은 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피부관리실은 목욕탕과 침대를 마련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사지업소가 아닌 피부관리실에서 성매매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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