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천왕사 인근 숲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실종 7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후 2시경 제주시 노형동 천왕사 인근 숲에서 김모씨(41.제주시 노형동)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에 나섰던 특전사 대원이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1월30일 "사업이 잘 안된다"며 비관, 집을 나갔고,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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