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는 양의철 위원장(애월읍)과 고신관 위원장(삼도2동), 감사에는 박문헌 위원장(추자면)과 한월자 위원장(일도2동)이 각각 선출됐다. 총무에는 고철 봉개동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6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신임 임원진 선출을 마쳤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선 오는 12일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자치아카데미 ‘지역사랑 연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과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와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