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참사랑문화의집’ 2008년도 제1기 교육을 오는 12일 개강한다.

제주시는 12일 오전10시 여성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기본적 외국어 구사능력 함양과 여성의 자기계발을 위한 금년 제1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총 6개 강좌를 4기로 나눠 1기 당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내용은 생활외국어 2개 강좌(일어.영어), 건강분야 1개 강좌(요가), 인성 및 교양분야 3개 강좌(서각.수채화.사군자) 등으로 지난해에도 641명 연인원 5043명의 시민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교육강좌를 마칠 때마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바, 지난해에도 강의 내용 이해정도 질문에 ‘잘 됐다’ 이상이 85.9%, 강사의 수준에 대해 ‘만족스럽다’ 이상 97.4% 등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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