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길거리에 잠든 틈을 이용 속칭 '부축빼기'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장모씨(22.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해 8월26일 오전 7시경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인근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잠을 자던 김모씨(41)의 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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