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IT/CT산업 육성과 지역정보화 촉진사업에 231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월13일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 ‘2010 u-Peace Jeju 구현’에 따른 실행계획인 ‘2008년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2010 u-Peace Jeju’는 크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정보화 촉진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지속발전 가능한 전자지방정부 구현을 추진방향으로 잡고 있다.

우선 행정정보화 분야 29개 사업에 58억7800만원을 투입, 온라인 민원발급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통ㅎ애 고품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생활정보화 분야 26개 시업에 23억1100만원을 투입, 인터넷방송시스템 운영활성화, 도민정보화 교육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강화해나간다.

특히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산업정보화 분야 15개 사업에 73억5600만원을 투입,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무표 홈페이지 제작, 전자상거래 기반조성 및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기반 정보화 분야 9개 사업 76억1500만원을 투자, 도시관리계획 정보체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과학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성권 정보정책과장은 “도내 관련 기관·단체 및 대학 등과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 정보화사업 확대 발굴과 IT 및 CT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지역 전반에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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