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30분 색달동 70대 할머니 흉기 위협 금품 강탈

▲ 서귀포시 안덕면 부녀자 상대 연쇄 강도 유력용의자ⓒ제주의소리
▲ 안덕면에 이어 색달동에도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동일범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안덕면에서 20일 사이에 부녀자를 상대로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에 또 다시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30분경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이 75살 할머니 흉기 위협,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강도범이 키 170㎝에 마스크와 흉기 사용한 점을 미뤄, 안덕면 사건과 동일범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경찰은 서귀포시 색달동 부근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1월28일 첫 강도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3일 밤에도 60대 할머니의 집에서, 10일 밤 11시3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한 가정집에서 신원불명의 남성이 60대 할머니 등을 흉기로 위협, 현금 10여 만원과 현금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잇따라 강도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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