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시킨 업주 등 3명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브로커 이모씨(46)와 정모씨(36) 등 3명을 공정증서원본등의 부실기재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이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고용하고 있는 태국여성을 장기간 고용시키기 위해 정씨에게 400만원을 주고, 허위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서귀포시청에 제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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