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역내 식품판매업소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25개 업소에 대해 지난 19일 영업장 폐쇄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실태 점검은 6개월 이상 장기휴업중인 판매업소나 영업시설물 멸실 또는 다른 업종으로 사용하는 업소를 위주로 실시했다.

영업장 폐쇄조치된 25개 업소의 업종별로는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이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전문판매업과 식품소분업이 각각 4곳, 기타 식품판매업 2곳이 폐쇄조치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무허가.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식품위생법에 의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식품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