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이던 학생의 물품을 빼앗은 청소년들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유모군(16.제주시)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입건했다.
유군 등은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제주시 용담동 노상을 걸어가는 이모군(16)에게 다가가 "맞고 싶지 않으면 따라오라"고 위협한 후 MP3 등 27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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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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