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이 주민참여형으로 개선된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시민정보화교육 프로그램에 기존 컴퓨터 과정과 더불어 시민참여 학습과정을 시범적으로 신설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학습과정은 총26명의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뉴 미디어’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사진 편집, UCC영상물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교육에선 제주시 명소를 테마로한 UCC 영상물 제작과 디지털 사진편집 등을 통한 컨텐츠를 제작, 개인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미비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명소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 정보화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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