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봉규)가 마을발전 미래구상을 위한 지역발전 세미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용담1동 새마을금고 내 예식장에서 용담1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영진) 주관과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민주도의 마을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마을발전이 밑거름이 될 미래구상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용담동의 역사성과 부존자원을 특성화한 전통문화.생태환경 중심으로 '용담마을 미래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는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과 김동전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참여했고, 토론자로는 강문규 한라일보 논설실장, 라해문 제주참여환경연대마을만들기 팀장, 이규봉 제주시문화산업국장, 시인 김순이 선생과 배기철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머릴 맞댔다.

한편, 용담1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4월 '공공디자인.도시재개발'을 주제로 마을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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