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지식경제국, 신경제 실천전략 수립을 위한 심야 워크숍 개최
새벽 경제회의 등 출퇴근시간 파괴…공직사회 경쟁력 선의경쟁

   
 
 
제주도 공직사회의 출·퇴근 시간이 파괴되고 있다.

아침 7시부터 경제회의를 진행하지 않나 밤 11시까지 연찬회를 갖는 등 ‘新경제혁명’ 추진을 위해 부서마다 선의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신경제혁명’의 주무부서인 지식경제국이 스타트를 끊었다.

지식경제국은 12일 오후 7시부터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신경제 혁명의 해’ 실현의 구체적 실천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워크숍은 밤 11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이날 워크숍에서 직원들은 제주경제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신성장 동력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방안 마련, 민생경제 살리기 활성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거침없이 개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3월5일 정기인사로 전입한 직원과의 업무연찬도 겸해 새로운 부서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송진권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신경제혁명 추진을 위해 최일선에 서 있는 부서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면서 “직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워크숍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국은 이날 토론된 내용을 종합 정리한 뒤 이달 중으로 ‘기업사랑 살리기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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