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꽃잔치가 끝났다.

어제 열린 왕벚꽃축제는 좋은 날씨속에 열려 인산인해 대성황을 이뤘다.

한식(寒食)이면서 식목일인 오늘(5일) 제주는 흐린하늘에 비소식까지 있어 주말 나들이 하기에는 궂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하늘이 갤 것으로 예상되 오후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다. 휴일인 내일도 낮부터 비소식이 있겠다.

다음주는 7일과 9일 경에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최저기온 9도, 최고기온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린후 오후에 개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6도~17도(한라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미터로 일겠다.

내일(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저 낮 부터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2도(한라산 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16도(한라산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모레(7일)는 흐리고 비가 조금 온 후 개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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