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심한 사고다발지역 9월15일까지 선형개량사업 마무리

▲ 제주시 어영공원앞 굴곡이 심한 위험도로가 선형 개량공사에 착수해 사고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그동안 도로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가 잦았던 용담2동 어영공원 앞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개량공사를 지난 16일 착수했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어영공원 앞 해안도로는 굴곡이 심해 특히 야간에 해안 도로를 이용하는 렌터카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주민.관광객 또는 보행자들의 잦은 교통사고가 일어났던 곳이기에 도로선형공사가 시급히 요구돼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자, 차량 과속에 따른 도로 이탈 방지를 위한 커브의 높고 낮음을 조정하는 한편 굴곡 부분의 도로 선형을 조정, 야간 차량 운행시 전방시야 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공사구간은 매우 협소함에 따라 오는 9월15일까지 차량운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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