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거리 일대서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거리공연 ‘팡파르’

▲ '2008 락올래.플레이 거리공연'이 19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의소리
지난해 첫 시도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서귀포시 '락(樂)올래 PLAY' 거리공연이 지난 19일 다시 개막,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락·올래·Play’ 올해 거리공연이 19일 오후6시 30분부터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공연은 88올림픽 당시 널리 불렸던 ‘손에 손잡고’의 주인공 코리아나 홍화자 씨가 출연해 열창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라이브콘서트, 민속무용, 모듬북, 전자악기, 청소년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 이중섭 거리의 화가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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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녁8시 이후에는 시장상인들의 흥겨운 장기자랑과 노래가 어우러져 한바탕 잔치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락·올래·Play’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발을 붙잡게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참가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이나 지역상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개막식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엑게 인사하는 김형수 서귀포시장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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