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자69곳 설치돼...2012년까지 20곳에 추가 설치

제주시는 항포구와 해안변 공한지에 휴게공간으로 정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5000만원을 투자해 어촌어항 주변 정자 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12년까지 5억원을 투자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도로변 공한지와 항포구 20개소에 휴게정자 설치와 잔디, 염생식물 식재 등을 벌여나간다.

제주시는 해안도로변에서 연중 열리고 있는 각종 스포츠대회(마라톤,자전거,걷기,롤러스케이트)와 다양한 야외행사 시 정자시설 등 해안변 휴게공간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시 항포구와 해안도로변에는 정자 69개소가 설치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쉼터로 제공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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