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교통질서 확립운동 일환으로 ‘주차장 이용생활화 5대 실천운동’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차고지) 이용생활화 5대 실천운동은 △주차장(차고지)적극 이용하기 △자기 주차장(차고지) 갖기 △주차장(차고지) 본래 용도로 사용하기 △차고 앞 주차 안하기 △길모퉁이에 주차 안하기 등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초생활질서 위반사례를 시민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생활화해 선진교통 질서문화를 꾀하자는 취지다.

제주시는 주차장 적극 이용하기를 홍보해 나가기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배부하기로 하고, 주택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자기 주차장을 시설 할 것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임수길 제주시 주차관리과장은 “주차장 이용생활화 5대 실천운동은 이면도로의 통행권 확보.교통체증 감소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시민의식 확산으로 이어가길 기대하는 취지”라며 “선진 주차질서 생활화를 통해 기초질서가 바로서는 제주시, 선진교통문화도시 제주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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