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자원본부 수자원연구소장을 맡았던 고기원씨가 개방직위인 제주도 물산업육성부장에 뽑혔다.

제주도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평가되는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물산업육성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했고, 25일 고기원씨를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또 지역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견습직원으로 진한씨와 이성재씨를 선발했다.

견습직원 선발은 도내 대학 중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에정자 중 학과성적이 학과(전공)의 상위 5% 이내이며, 영어능력 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토익 900점 등) 이상인 자에 대해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견습직원은 앞으로 3년간 실무부서 견습기간을 거쳐 8급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견급기간에는 8급 1호봉에 해당하는 보수를 받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