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료 제3-1호로 지정된 삼양2동 소재 ‘제주시 전통초가’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강풍 등에 의해 초가지붕 일부가 훼손됐던 삼양2동 2100-13번지 제주시 전통초가에 대해 긴급 보수정비를 실시, 문화재 예산 1300만원을 투입해 안거리.밖거리.화장실 등 초가지붕 3동(196.4㎡)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삼양2동 소재 전통초가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가족구성, 생활양식 등 제주의 옛 주거문화와 사회문화요소를 잘 반영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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