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맑고 높은 기온은 이어지겠고 주말께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져 쌀쌀해지는 저녁을 대비해 얇은 겉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22도~24도(한라산 17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미터로 잔잔하겠으며 오늘과 내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15도(한라산 1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24도(한라산 18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의 첫날인 모레(1일)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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