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17개리 마을별로 개최

▲ 위미1리 경로잔치 ⓒ 제주의소리

남원읍 관내 마을들이 릴레이로 경로잔치를 개최중이다.

남원읍에 따름녀 지난 25일 신흥1리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17개리 전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열릴 계획이며, 또한 일부 마을에서는 노인 효도관광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위미1리 경로당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음악반주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던 할아버지는 “오늘 하루는 잘먹고 신나게 놀고 있다”며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잔치를 마련한 부녀회와 마을회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경로잔치는 다음달 2일 의귀리, 3일 태흥2리, 7일 남원1리, 신례1리, 하례1리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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