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오늘(1일) 제주는 올들어 최고기온을 보이며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방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3.7도, 서귀포시 20.9도, 고산 23.2도, 성산 20.1도까지 오르며 평균기온(20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월 초순의 초여름 날씨와 같은 낮더위가 나타나는 이유로 맑은 날씨로 인한 강렬한 햇빛과 남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기류의 영향을 들었다.

이 같은 낮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며 비소식이 있는 일요일쯤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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